'7인의 식객' 이영아, 민박집에서 프랑스 가정식 맛봐 '행복'

입력 2014-08-02 09:10  


`7인의 식객` 이영아가 특별한 경험을 했다.

8월 1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7인의 식객`에서는 신성우, 이영아, 서경석, 손헌수, 샘 해밍턴, G.NA, 유미선이 함께하는 프랑스에서의 첫 여정이 그려졌다. 홀로 노르망디 여행을 떠난 이영아는 민박집에서 프랑스 가정식을 즐겼다.

이영아는 멤버 중 한 명만이 떠날 수 있는 노르망디 여행에 선택돼 홀로 여행길에 올랐다. 이영아는 시골 마을 캉에서 민박을 구해 뜻밖의 인연을 쌓았다. 민박집 주인은 이영아에게 저녁을 대접하겠다고 제안했다.

저녁 식사 시간, 이영아는 민박집 주인 부부에게 복분자주를 선물했다. 이영아는 식사 전 주인 부부와 함께 프랑스의 사과주 사드르와 복분자주를 즐기며 한층 가까워졌다.

주인이 대접한 첫 음식은 복주머니를 연상케 하는 모양새의 파이였다. 반죽 안에는 사과와 치즈, 소시지 등이 들어갔다. 음식을 맛본 이영아는 "내 스타일이다"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영아는 "사과를 구워먹은 적은 없는데 맛있다"라고 처음 맛보는 독특한 맛에 감탄했다. 이어 이영아가 맛본 음식은 그라탱이었다. 이영아는 요리를 맛보자 마자 "익숙한 맛이다. 떡국에 올라가는 소고기 고명 맛"이라고 평했다.

이영아는 주인 부부에게 엄지를 치켜들며 "맛있다"고 말했다. 주인 부부는 "맛있다"는 이영아의 말을 따라 해 보았고, 식탁에는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요거트에 견과류를 곁들인 디저트를 마지막으로 식사를 마친 이영아는 프랑스 가정식을 맛보는 소중한 경험을 한 데에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영아는 "이런 기회 아니면 언제 프랑스 가정식을 먹어 보겠어요. 한국 오면 제가 꼭 초대할게요"라 주인 부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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