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이 게임 수위를 높이며 스스로 놀랐다.
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혼수품 및 저녁 식사를 걸고 남궁민 홍진영 커플과 홍종현 유라 커플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남궁민 홍진영 커플이 역전에 역전을 하며 결국 신혼집을 얻게 된 후, 두 커플은 저녁 식사 메뉴를 두고도 게임을 펼쳐야 했다.
이때 ‘결혼을 하면’이란 기억력 게임을 하기 위해 두 커플이 서로 엇갈려 앉으며 서로의 이성 배우자에게 스킨십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온 것.
이에 홍진영은 이제 갓 풋풋한 커플인 홍종현 유라 커플을 놀려줄 생각에 “자꾸 (수위가) 센 거 밖에 생각이 안 나”라고 말했고, 이에 남궁민은 홍진영이 홍종현에게 스킨십을 하려 하는 것을 지적하며 질투를 보였다.
홍진영 또한 그런 자신의 아이디어에 “나 까졌나봐”라고 말하며 게임의 수위를 높이는데 일말의 죄책감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홍진영은 ‘요미요미’라는 상대의 턱을 간질이는 행동부터, 백허그, 이마 키스 등의 적극적인 스킨십으로 남궁민을 비롯 홍종현, 유라 커플을 당황하게 했다.
이와 같은 홍진영의 적극적인 게임 참여에 남궁민은 “여러분이 보기엔 어떤가요? 과연 그녀는 사심없는 게임을 하고 있는 걸까요?”등의 말을 시청자들에게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