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와의 동침’ 박원순, 손석희 언급 “문제 있어… 많은 이들 불행하게 해”

입력 2014-08-03 12:40  


박원순 서울시장이 손석희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JTBC `보스와의 동침`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천만 시민의 궁금증을 풀어라`라는 코너에서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시민의 쪽지에는 박원순 시장과 손석희 사장이 동갑인데 깜짝 놀랐다면서 손석희 사장이 동안이냐고 묻는 질문이 담겨 있었다.

이에 김구라는 "내가 70년생 김혜수랑 동갑이다. 그런데 이걸 말하면 사람들이 다들 놀란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원순 시장은 "손석희 사장이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동안 외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보스와의 동침` 박원순 시장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스와의 동침 박원순, 믿기 어렵다 손석희랑 동갑?", "보스와의 동침 박원순, 대박 웃기네", "보스와의 동침 박원순, 좋다 박원순", "보스와의 동침 박원순, 손석희랑 친분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보스와의 동침`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상위 1%의 리더들과 함께 1박 2일을 보내며 그들의 성공비법을 엿보는 신개념 게스트 쇼.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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