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장보리’ 황영희, 친딸 이유리에 ‘작은사모님’ 이라 불러..기가 막혀!

입력 2014-08-03 22:41  


도씨가 딸 민정에게 작은 사모님이라 불렀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도씨는 민정에게 작은 사모님이라 부르겠다며 호칭을 정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로 하여금 기가 막히게 만들었다.

민정(이유리)은 결혼 전날 시댁으로 짐을 옮겼다. 민정이 용보에 대한 생각으로 골몰하고 있을 때 도씨(황영희)가 민정의 방으로 들어왔다.

민정은 도씨에게 용보로 만든 베갯잇을 가져왔냐며 도씨의 옷을 뒤적였고, 도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분명 베고 잤는데 오늘 장롱을 아무리 살펴도 안 보였다고 말했다.

민정은 보리가 벌써 치운 것 아니냐면서도 보리가 알게 하면 안 된다고 눈치껏 도씨에게 찾으라며 결혼 선물이라 생각해 꼭 찾아달라 맹목적으로 부탁했다.

도씨는 그런 민정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 결혼 전날 신부가 그런 걱정을 하냐며 안타까워했다.

도씨는 민정이 짐을 푸는 것을 보면서 민정에게 걸레도 잡지 말고 편하게 앉아 있으라며 “어매가 할게 어매가” 라고 말해 민정의 타박을 들었다.

민정은 어매가 뭐냐며 여기는 자신의 시댁이니 말조심하라 시켰다.


도씨는 기왕 이렇게 된 것을 “나는 너를 작은 사모님이라 부를테니까 너는 나를 아줌마라고 해. 그게 마음 편할 것 아녀” 라며 딸인 민정에게 작은 사모님이라고 부를 처지가 됐다.

도씨는 민정에게 편히 앉아 있으라며 ‘작은사모님’을 부르는 연습을 했고 민정은 듣기 싫다며 그만하라 소리쳤다.

마침 화연(금보라)이 민정의 방으로 들어와 민정에게 어디다 대고 소리를 지르냐며 벌써부터 사모님 행세를 하는 거냐 따졌다.

화연은 민정에게 2층 청소를 단단히 당부했는데 벌써부터 귓등으로 흘려듣는거냐 소리쳤다. 민정은 핑계를 댔지만 화연은 결코 믿지 않았다.

도씨와 화연은 민정의 앞에서 큰소리를 높였고, 도씨는 불쌍한 사람 편이라며 민정을 위했다. 민정은 도씨에게 자신의 시어머니를 막대하지 말라 한 소리했고, 도씨는 자신의 친딸이 매정하게 구는 것에 속상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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