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이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 ‘명량’이 개봉 5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오늘(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개봉한 ‘명량’은 1,586개 스크린에서 125만 3,653명을 동원, 총 누적 관객수 475만 9,28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명량’은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68만,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 86만, 역대 최고 일일 스코어 122만, 최단 100만 돌파, 3일 만에 200만 돌파 등 신기록을 수립하며 한극영화의 흥행 역사를 모두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개봉 첫 주말 양일간 247만 관객을 동원해 475만 관객을 돌파한 것.
전세계 역사에서 회자될 만큼 위대한 전쟁으로 손꼽히는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작품으로,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전쟁의 볼거리와 스펙터클한 액션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낸 ‘명량’은 배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탄탄한 스토리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으며 흥행 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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