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이혼 소식에도 활동차질 無…라디오서 심경 전할까

입력 2014-08-04 10:34  


김C의 이혼사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가수 김C(43·김대원)가 지난해 부인과 합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김C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혼과 관련된 심경을 전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C의 합의 이혼 사실이 전해진 4일 오전 김C측 관계자는 “현재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등 모든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하고 있으며 다음에 나올 앨범 작업 등 음악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며 김C의 활동 소식을 전했다.

이에 김C가 현재 DJ로 활동하고 있는 ‘김C의 뮤직쇼’에서 김C가 심경을 고백할 것인가, 그의 입장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태다.

한편, 2000년 결혼한 김C 부부는 13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지난해 3월부터 별거설에 한차례 휩싸인 바 있으며 당시에도 김C가 사생활과 관련해 언급하지 않아 자세한 사항은 전해지지 않았다. 김C는 양육권이나 재산분할 등에 큰 이견이 없어 원만하게 합의 이혼 했으며 두 아이는 아내 유 씨가 키우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C 이혼 사실에 누리꾼들은 “김C 이혼이라니 놀랐다”, “김C 이혼, 이유가 뭘까”, “김C 이혼 아이들에게도 상처가 될 듯”, “김C 이혼 두분다 힘내시길”, “김C 이혼 원만히 합의 이혼했다니 조용히 묻어두길”, “김C 이혼 힘내세요”, “김C 이혼이라니 안타깝다”, “김C 이혼 딛고 파이팅 하시길” 등 반응했다.

한편, 김C는 뜨거운 감자의 보컬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서 KBS ‘1박2일’ 등 예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KBS 라디오 ‘김C의 뮤직쇼’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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