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이 이상형과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8월 4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90년대 최고 인기 스타 가수 강수지와 김완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조영구는 김완선의 이상형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이상형은 배우 강동원.
김완선은 "요즘 드라마 보면서 조금 바뀌었다. 요즘은 박유천씨랑 이민호씨가 좋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김완선 씨라면 19살 연하까지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데미무어와 마돈나도 어린 남자와 결혼했다"라고 말했다.
김완선은 "작년까지만 해도 19살 연하까지도 괜찮다고 말했었다. 근데 올해부터는 다 접었다. 그냥 보는 걸로 만족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완선은 왕가위 감독이 이상형이었다고 밝히며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이상형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이상형은 마술사 이은결이었다. 김완선은 이은결에 대해 "바르고 매너가 있다. 지금은 좋은 동생으로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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