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은숙 2억 포르셰 사기혐의에 “지인 보증 잘못 선 것” 해명

입력 2014-08-04 11:46   수정 2014-08-04 11:53


계은숙 측이 사기혐의에 대해 해명했다.

4일 계은숙 측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지인이 차를 리스할 때 보증을 선 것이다. 보증을 잘못 선 것이지, 계은숙은 차를 보지도 못했다”며 같은 날 불거진 포르셰 사기혐의에 대해 해명했다.

계은숙 측이 말한 지인은 현재 구속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은숙이 리스한 것으로 알려진 외제차는 매달 리스료만 382만 원에 달하는 포르쉐 파나메라 4S 스포츠카로 시가 2억 원에 달하는 고급 스포츠카다.

앞서 지난 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고가의 외제차를 리스해 대금을 내지 않은 혐의(사기)로 가수 계은숙 씨와 지인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계은숙은 지난 2013년 5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수입차 매장에서 `제주의 한 호텔에서 출연료 2억 원을 받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연 계약서를 보여주고 포르쉐 파나메라 4S 스포츠카를 넘겨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계은숙은 리스 차량을 넘겨받으면서 보여준 계약서가 가짜였음은 물론, 차량을 곧바로 사채업자에게 담보로 사채 5000만원을 빌린 후 대금을 전혀 지불하지 않다가 캐피탈 업체로부터 고소됐다.

계은숙 해명을 들은 누리꾼들은 “계은숙 측 해명이 사실이라면 억울할 일”, “계은숙 힘내세요”, “계은숙 조심 좀 하지”, “계은숙 자칫 잘못하면 사기꾼 될뻔”, “계은숙 상처 많이 받았을 듯”, “계은숙 힘내요”, “계은숙 얼른 원만히 해결보길”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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