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김병수 감독, “계획된 시즌제 드라마, 드라마계의 한 획 그을 것”

입력 2014-08-04 16:14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김병수 감독이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총사’ 김병수 감독은 4일 공개된 스페셜 영상을 통해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끓었다.

김병수 감독은 계획된 시즌제를 시도하는 점에 대해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는 처음 시작하는 시도다. 주 1회 시즌제 드라마가 정착 된다면, 드라마계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제작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완성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삼총사’의 연출을 맡은 김병수 감독은 ‘별순검 1,2’ `뱀파이어 검사`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 등을 통해 신선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였다.

‘삼총사’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김병수 감독은 “소현세자라는 인물은 굉장히 드라마틱한 삶을 산 것 같다. 유쾌하고 경쾌한 활극에 알렉산더 뒤마 소설 ‘삼총사’가 더해지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시작됐고, 송재정 작가와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작품을 기획을 하게 됐다”며 작품을 구성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삼총사`는 12개 에피소드씩 총 3개 시즌으로 구성된 계획된 시즌제라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철저하게 준비된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삼총사 김병수 감독의 인터뷰를 접한 누리꾼들은 “삼총사 김병수 감독, 말만 들어도 기대된다”, “삼총사 김병수 감독, 이번에도 팬 될 것 같다”, “삼총사 김병수 감독, 매주 일요일만 기다리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는 오는 17일 일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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