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배우 유역비가 새삼 화제다.
4일 배우 송승헌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역비와 함께”라는 글과 함께 유역비와 다정히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유역비에 대한 관심 또한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유역비는 1987년생으로 2002년 중국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했다. 2006년 드라마 ‘신조협려 2006’에 출연하며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유역비는 영화 ‘천녀유혼’ 리메이크판 주연으로 출연하며 ‘제2의 왕조현’이라 불리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유역비는 ‘초한지-천하대전’, ‘조조-홍제의 반란’ 등 대작에 출연하여 여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2008년에는 영화 ‘포비든 킹덤’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중국 인기 소설 ‘홍안로수’를 원작으로 한 멜로 영화 ‘로수홍안’에서 동남아 대기업 후계자 쉬청쉰 역을 맡은 비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유역비를 본 누리꾼들은 “유역비 역시 제2의 왕조현 답네”, “유역비 너무 예쁘다”, “유역비 흥해라”, “유역비 인정하는 중국미녀”, “유역비 신비로운 분위기가 짱”, “유역히 대박나세요”, “유역비 송승헌과 케미가 예술이네”, “유역비 진짜 예쁘다” 등 반응했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중국 영화 ‘제3의 사랑’에 캐스팅 돼 중국 상하이에서 촬영 중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 3의 사랑’에서 송승헌은 재벌 2세 린치정 역을, 유역비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저우위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