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이 송혜교의 키에 대해 언급해 주목받고 있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강동원은 송혜교의 키에 대해 묻는 질문을 받았다. 상대적으로 키가 큰 강동원이었고 반면 송혜교는 키가 작은 편이었기에 키 차이를 묻는 질문을 받은 것.
이에 대해 강동원은 "제 키가 186cm고 송혜교가 161cm다"라고 말한 뒤 "그렇게 작은 편이 아니다"며 애정어린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나도 사람들이 `송혜교 씨가 작은 편이 아니냐`며 키 차이에 관해 물어봐서 그런가 보다 했다. 그런데 영화 `러브 포 세일` 때 처음 만났는데 송혜교의 키가 생각보다 작지 않더라"고 덧붙이기도.
하지만 이를 듣고 있던 송혜교는 "그렇다고 큰 편은 아니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고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강동은 끝까지 "생각 보다 작지 않다는 것이다. 프로필 상 키가 맞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젠틀한 답변을 내놨다.
한편, 강동원의 송혜교 키 언급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동원 송혜교 볼수록 케미 터진다", "강동원 송혜교 같이 서 있는 사진 보니까 딱 좋은 키 차이인데 왜", "강동원 송혜교 너무 잘어울린다 그냥 사귀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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