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임세미가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45회에서 최유리(임세미)는 수간호사(견미리)를 통해 죽은 친 엄마의 얘길 듣게 되었고, 이영란(이응경)의 머리카락과 칫솔로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사랑만 할래’ 44회 방송분에서 수간호사는 혈압 체크를 위해 병실을 찾았다가, 자는 최유리의 얼굴을 빤히 보며 “죽은 친 엄마를 그대로 닮았네”라고 말했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최유리는 죽은 친 엄마를 닮았다는 수간호사의 말에 뭐라고 말 한 거냐고 되물어 물었다. 수간호사는 말을 얼버무리며,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잡아뗐다. 이어서 이영란이 병실에 들어왔다.
병실을 나가기 전 수간호사는 이영란에게 “언니 덕분에 암센터로 옮겨요”라고 비꼬았고, 언니라는 말에 최유리는 더 의심하게 되었다. 원래 알던 분이냐고 묻는 최유리에게 이영란은 잘 모른다고 둘러댔다.
최유리는 수간호사의 연락처를 알아내어 전화를 걸었지만, “미안해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할 말이 없네요”라는 답변을 들었다.
이어서, 병실을 찾아온 최유빈(이현욱)에게 어린 시절 기억에 대해서 물었다. 최유빈은 바쁜 최동준(길용우)과 아이였던 남매와 놀아준 이영란에 대한 기억을 털어놓았다.
다음 날 최유리는 방송국에 가겠다고 거짓말을 하고 집으로 갔다. 집에 간 최유리는 이영란의 머리카락과 칫솔을 챙겼다. 집에서 이영란과 마주쳤지만, 챙길 자료가 있다는 말로 상황을 모면했다.
유전자 센터에 의뢰를 맞긴 최유리는 결과를 기다렸고, 며칠 후 결과를 듣기 위해 유전자 센터를 찾았다. 한편, 최유리가 실종된 걸로 아는 가족들은 최유리를 찾기 위해 전전긍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