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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이 이정신의 반전 매력에 푹 빠졌다.
4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PD 박영수|작가 한지훈)에서 나홍규(이정신 분)의 까칠함 속 다정함이 숨어있는 반전매력에 유세진(김소영 분)이 푹 빠졌다.
일보다 돈 쓰기를 더 좋아하던 철없는 둘째 딸 유세진을 탐탁지 않아하던 유달호(김성겸 분)는 언니 유세영(최지우 분)에게 일자리를 얻어 직접 돈을 벌어 쓰라면서 용돈을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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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진은 유세영의 회사를 찾아가 "언니에게 남자가 있다는 것을 비밀로 해줄 테니 상부상조 하자."라며 일을 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유세영은 동성 그룹 딸이라는 정보 없이 시급을 받는 매장 직원으로 일하라면서 그녀에게 사회생활을 해볼 것을 권유 하고 별 수 없어진 유세진은 카페매장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는데 그녀가 일하는 매장에 나홍규가 찾아온다.
나홍규가 "직원이 맛있는 것으로 추천 해 달라."라며 약을 올리자 유세진은 "쪼인트 바나나에 싸대기 토핑은 어떠나?"라며 귀엽게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홍규는 웃으며 그린티 더블 콘을 달라고 말했고 유세진은 다른 직원의 눈치를 보며 그가 주문한데로 아이스크림을 준비했다.
나홍규는 그녀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더니 "근데 너 언니는 엄청 무서워하나보다. 그 성격에 알바 하는 것 보면."이라며 신기해한다.
이에 유세진은 신성한 노동을 통해 삶의 참된 가치를 느끼는 것뿐이라고 애써 둘러대는데 나홍규는 그녀가 만취해 업고 간 날 언니 유세영의 포스가 장난 아니긴 했다면서 변호사, 교수, 예술가 같은 직업인지 묻는다.
유세진이 노처녀라고 투덜대자 그 모습이 귀여웠는지 나홍규는 미소 지으며 "귀엽네. 유니폼 입으니까."라고 말 한 뒤 자신이 찍은 그녀의 사진을 건넸다.
나홍규에 호감이 있던 유세진은 귀엽다는 그의 말에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달달한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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