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세월호 단식 동참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김장훈은 자신의 SNS에 “오늘 낮 2시부터 광화문에서 유가족들 단식에 합세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별법도 유야무야되고 있는 현실에서 마음 다잡고 처음부터 시작하는 의지”라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김장훈은 “단식하더라도 제 본연인 음악 활동은 더 완벽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죽을 각오로 마이크 앞에 서려 한다”고 다짐을 밝혔다.
김장훈은 오는 9일 ‘고양락 & 페스티벌 2014’에서도 목요일까지 단식할 계획이며, 금요일에 링거를 맞고 무대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장훈은 “이런 사고는 앞으로 남의 일이 아닌 내 일이 될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세월호를 절대 잊지 말아야 하며 특별법을 제정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장훈 세월호 단식 동참, 역시 김장훈이다" "김장훈 세월호 단식 동참, 그의 실천력은 정말 대단하다" "김장훈 세월호 단식 동참, 나는 그를 진심으로 존경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김장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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