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할롱 경로, 오키나와 부근 해상 이동.."주말 한반도 직접 영향권"

입력 2014-08-05 07:53  



이번 주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는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의 예상경로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할롱은 이날 오전 3시를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93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태풍 할롱은 중심 기압이 94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7m, 강풍 반경은 420㎞인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알려져 있다.


태풍 할롱은 6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60km 부근 해상을 지나 8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할롱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8일 제주도와 9~10일 남부와 강원 영동 지역에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9일 이후 태풍 진로는 유동적"이라며 "태풍이 워낙 커서 주변 구름떼에 의해 우리나라에 비가 올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금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주말에는 남부지방과 동해안에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오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태풍 할롱 경로, 상당히 우려된다” “태풍 할롱 경로, 주말에 비가 쏟아지면 안 된다” “태풍 할롱 경로, 주말에 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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