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김치’ 김호진, 저장고 김치 어떻게 처리하나? 노주현 “우리가…”

입력 2014-08-05 08:06   수정 2014-08-05 10:52


재한이 태경을 도와주려 나섰다.

8월 5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 70회에서는 저장고의 김치들을 보며 절망하는 태경(김호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세찬(서광 분)은 현지(차현정 분)의 협박을 받아 우리뜰김치 저장고 냉장 전원을 껐다. 이로 인해 출고를 하루 앞둔 김치들의 맛이 지금껏 선보여온 숙성 김치의 맛과 달라졌다.

우리뜰김치 직원들은 CCTV를 확인하며 범인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신고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세찬은 혹시 자신이 한 일이 들킬까봐 압박을 받았다.

이 소식을 알게 된 재한(노주현 분)은 태경을 도와주고 싶었다. 재한은 동준(원기준 분)에게 우리뜰김치를 구매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동준은 “저장고가 꺼졌으면 다 쉬었을 텐데”라며 걱정했고 재한은 “판매할 수는 없어도 기부할 곳은 찾아볼 수 있지 않겠느냐”라며 방법을 제시했다. 또 자신이 한 일을 태경의 귀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다.

동준은 이를 현지(차현정 분)에게 알렸다. 현지는 괜히 동준에게 화를 냈고 동준은 이렇게 반응하는 현지가 이해되지 않는 표정이었다.

현지는 재한을 찾아가 “기준 절차 없이 마음대로 결정하는 게 어디 있느냐”라며 반발했다. 재한은 “이 말이 한 사람한테만 더 전해지면 그땐 임서방한테 책임을 물을 테니 그렇게 알아라”라며 강경한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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