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은행 부실채권 1조1천억원 감소

입력 2014-08-05 10:11   수정 2014-08-05 10:21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규모가 전분기보다 1조1천억원 감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5일 올 2분기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는 25조5천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1천억원 감소했고 부실채권비율은 1.71%로 전분기보다 0.1%p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2분기 중 발생한 신규부실 규모가 부실채권 정리규모에 못 미치면서 부실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2분기 부실채권비율이 지속적인 기업구조조정과 반기말 대규모 부실채권 정리 효과 등에 따라 전분기보다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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