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금호타이어에 대해 판가 인하 경쟁이 치열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55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류연화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타이어는 지난 2분기 매출액이 89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줄었고, 영업이익은 1130억원으로 9.1% 늘었다"며 "순이익은 530억원을 기록해 3.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글로벌 타이어 수요는 회복되고 있지만 중국산 타이어의 공급 과잉으로 유발된 판가 인하 경쟁은 더 격화되고 있다"며 "중국 본토뿐만 아니라 회복의 중심인 유럽에서도 경쟁 강도가 올라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류 연구원은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판가가 하락했지만 원재료비도 동시에 하락해 영업이익은 추정치 보다 높은 수준으로 발표됐다"며 "3분기 매출액은 경쟁 강화로 기대보다 하향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익성은 지난해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류연화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타이어는 지난 2분기 매출액이 89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줄었고, 영업이익은 1130억원으로 9.1% 늘었다"며 "순이익은 530억원을 기록해 3.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글로벌 타이어 수요는 회복되고 있지만 중국산 타이어의 공급 과잉으로 유발된 판가 인하 경쟁은 더 격화되고 있다"며 "중국 본토뿐만 아니라 회복의 중심인 유럽에서도 경쟁 강도가 올라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류 연구원은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판가가 하락했지만 원재료비도 동시에 하락해 영업이익은 추정치 보다 높은 수준으로 발표됐다"며 "3분기 매출액은 경쟁 강화로 기대보다 하향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익성은 지난해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