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곽도원 조진웅 유해진..부러워 따라 잡고 싶은 배우다?"

입력 2014-08-05 10:26   수정 2014-08-05 10:26

정웅인이 자신의 연기 목표에 대해 이야기했다.


8월4일 SBS ‘힐링캠프’에 배우 정웅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웅인은 띠동갑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세딸 아빠로서의 정웅인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정웅인은 “요즘 저에게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며 “영화계의 주조연급들을 따라 잡고 싶다. 그들과 같이 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곽도원과 조진웅, 유해진을 언급하며 “이 사람들을 따라 잡고 싶다”고 말했다.

정웅인의 발언에 MC이경규는 “오히려 이 세사람보다 정웅인 씨가 ‘세친구’들을 통해 더 많은 인기를 얻고 노출되지 않았느냐”라고 이야기하자 “그런 때가 있었다. 그런데 코믹 이미지가 너무 강해 더 이상 나에게 궁금해 하는 게 없다. 영화 쪽에서 불러주지 않았다”고 진지하게 고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충무로에서 손꼽히는 배우이자 대학 후배 황정민에 대해서는 “얼마 전 함께 영화를 했다. 그때 정말 좋았다”며 “쫑파티 때 황정민이 다음 영화를 같이 하자고 제안하더라. 그 때 정말 기뻤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웅인의 포부에 네티즌들은 “곽도원 조진웅 유해진, 다 좋은 배우지만 정웅인도 좋은 배우다” “곽도원 조진웅 유해진, 하긴 요즘 안나오는 영화가 없지” “곽도원 조진웅 유해진, 배우한테 닮고 싶다는 소리를 듣다니 기분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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