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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가 잡혔다.
5일 방송된 KBS2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독사는 경찰들까지 따돌리려 했지만 역부족이었고 끝내 잡혔다.
치수(김명수)와 정수(이병훈)는 차를 몰고 가면서 독사(박성일)와 순금(강예솔)이 탄 차를 발견했고 그들의 뒤를 쫓았다.
독사는 앞을 가로막고 선 정수와 대치하며 생각했지만 이내 엑셀을 밟아 차를 내달렸다. 정수는 독사의 차에 뛰어들어 독사를 막으려고 했으나 결국 차에서 떨어졌다.
독사는 차바퀴가 빠져 더 이상 움직이지 않자 돈가방을 들고 도망치려했지만 치수가 독사를 막고 나섰다.
독사는 치수에게 “비켜요. 당신 죽이고 싶지 않아.” 라 협박했지만, 치수는 독사에게 주먹을 날렸다.
치수와 독사는 서로 맞고 때렸고, 그 틈을 타 순금이 차에서 탈출해 정수에게로 향했다. 정수는 결박당한 순금을 풀어주고 서로 괜찮냐 물었다.
치수는 일방적으로 독사를 쓰러뜨렸고, 독사는 너덜해진 상태가 된 것 같았지만 이내 칼을 빼들고 치수의 팔을 찔렀다.
치수가 독사의 칼에 위험한 상황에 우창(강은탁)이 나타나 독사를 막고 나섰지만 막을 수 없었고 순간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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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정수는 돈가방을 열어 돈을 모두 공중에 흩뿌렸고 독사는 돈을 줍기에 혈안이었다. 경찰차가 거의 다 와서야 돈가방에 돈을 대충 주워 독사는 달아났다.
순금은 우창과 치수가 쓰러진 것을 보고 괜찮냐며 치마를 찢어 상처 부위를 매줬고, 연희도 치수를 걱정했다.
한편 독사는 도망 가다가 경찰을 찔렀고 검사가 쏜 총에 맞아 쓰러졌다. 독사는 경찰들이 끌고가는 중에도 “내 돈 어디 있어 내 돈!!” 이라고 발악해 돈에 대한 광적인 집착을 보였다.
순금과 우창은 끌려가는 독사를 보면서 이제야 모든 게 끝났다는 듯 한 눈빛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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