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공홈, 엑소-엘 출범에 마비상태 “홈페이지 접속 어려워”

입력 2014-08-0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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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공홈이 폭주하고 있다.

엑소는 5일 정오 엑소-엘 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오픈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공식 팬클럽 모집을 시작했다. 이에 수많은 팬들이 엑소 공홈(공식 홈페이지)으로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폭주하기에 이르렀다. 팬들은 홈페이지 접속이 어렵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팬클럽명 엑소-엘은 `EXO-LOVE`의 줄임말로, 알파벳 순서에서 `K`와 `M` 사이에 `L`이 위치하듯이 엑소-케이와 엑소-엠 안에서 엑소를 사랑하는 모든 팬을 의미하며, 엑소의 팀 구호 `위 아 원`(WE ARE ONE)에 맞춰 `엑소와 팬은 하나`라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엑소-엘은 팬클럽 최초로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영, 회원들의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으며, 개별 바코드가 삽입된 모바일 회원카드 제공을 비롯해 멤버와의 채팅 이벤트, 엑소 콘텐츠 공개, 공식 스케줄 참여 신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태.

또한 공식 팬클럽 출범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도 준비, 6일부터 매주 1번씩 엑소 멤버들과 팬들이 보다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채팅 이벤트를 진행함은 물론, 엑소에 관련된 퀴즈를 풀고 다양한 선물에 응모하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엑소 공홈, 엑소-엘 출범에 누리꾼들은 “엑소 공홈 나만 안 열림?”, “엑소 공홈 폭주하겠네”, “엑소 공홈 펑할 듯”, “엑소 공홈 누가 복구좀요”, “엑소 공홈 난리났다”, “엑소-엘 드디어 출범”, “엑소-엘 소속사가 먼저 나섰구나”, “엑소-엘로 엑소팬 몰이 제대로 하네”, “엑소-엘에 가입하고 싶어”, “엑소-엘 흥해라”, “엑소 공홈 빨리 열려라” 등 반응했다.

엑소는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1-더 로스트 플래닛`(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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