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미스코리아 김성희, 은퇴 이유 "극성 팬이 몰래한 혼인신고 때문"

입력 2014-08-05 14:06  


`여유만만` 미스코리아 김성희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8월 5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2014 미스코리아 김서연, 신수민, 이서빈, 백지현, 류소라, 김명선, 이사라와 1979 미스코리아 선 배우 홍여진, 1994 미스코리아 미 김예분이 출연했다.

MC들은 `근황이 궁금한 역대 미스코리아 3인`으로 김성희 장윤정 궁선영에 대해 언급하며 그들의 근황을 물었다.

먼저 MC들은 미스코리아들의 근황이 궁금하다고 했고 이에 홍여진은 “1992년 미스코리아 진 유하영이랑 87년 미스코리아 진 장윤정은 미국에 가 있다”라고 말했다.

홍여진은 “그 두 사람과 또 몇 명은 한국에서 연예인 생활을 했다. 내가 듣기엔 미국에서 미스코리아 출신들 끼리 밥도 먹고 SNS로 연락한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역시 미국에 있는 미스코리아로 김성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김성희는 1977년 미스코리아 진 김성희는 미스코리아 출신 첫 연예인이기도 했다.

김성희는 가수, 연기자,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나 극성팬이 몰래 혼인신고를 한 사건 때문에 충격 받아 돌연 은퇴했다.

김성희는 사업과 남편을 만나 비밀리에 결혼한 뒤 미국에서 아들 셋을 키우면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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