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은행, 부동산·개인대출 한계..역동성 회복해야"

입력 2014-08-05 15:28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현 금융시장의 한계를 지적하며 은행권의 분발을 촉구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5일 은행 여신 및 리스크관리 담당 임원과 가진 간담회에서 "그 동안 은행들의 주된 성장 기반이었던 부동산금융과 개인신용대출은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우리·국민·신한·농협·기업은행 등 9개 시중은행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어 "자영업자 등에 대한 소매금융과 전통적인 제조업 위주의 중소기업 대출부문은 각 은행들이 차별화되기 어려운 경쟁을 하는 레드오션 시장으로 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신 위원장은 "실물경제 지원을 가로막고 있는 구체적인 요인과 금융권이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한 성과보상 시스템은 어떤 것인지 알고싶다"며 "또 금융권 보신주의의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감독·검사 시스템에 어떠한 변화가 필요한지 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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