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윤두준-원준-민호, '우리동네 FC'의 박지성은 누구?

입력 2014-08-05 17:02  


`공포의 삑삑이`가 `우리동네 예체능`에 떴다. 오늘(5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와 K-POP 매니저 군단 `FC MNG`가 쏟아지는 폭우 속 슈퍼매치를 펼치는 가운데, 이들에 맞선 `우리동네 FC`의 강도 높은 훈련 모습이 공개됐다.

후반전 체력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이영표가 꺼내든 훈련 비책은 20m를 반복해 달리는 `공포의 삑삑이(일명, 셔틀런(shuttle run)` 훈련.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실시해 화제를 모았던 `공포의 삑삑이`는 선수들의 체력 증진을 목표로 한 초특급 훈련이다. 2002년 당시 `공포의 삑삑이` 최후의 1인으로 박지성이 꼽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영표는 "보통 국가 대표들이 기본 160회를 왕복한다. 진짜 잘 뛰는 선수들은 185회까지 왕복하는데 내가 2002년 공포의 삑삑이 TOP3 기록자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든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뒤이어 `축구 훈련의 꽃`이라 불리는 `공포의 삑삑이`에 돌입하게 된 선수들은 훈련 초반 얼굴 가득 미소 짓던 것도 잠시, 점점 패색이 짙어갔다. 급기야 한 명 두 명 탈락자가 속출한 상황 속에 선수들은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며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등 연거푸 이어진 고된 훈련에 허벅지가 터질 듯한 고통을 맛봤다는 후문이다.

과연, 최후의 3인으로 윤두준, 원준, 민호가 남은 가운데, `공포의 삑삑이` 셔틀런 63회 기록을 세우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우리동네 FC`의 박지성은 누굴지 이 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우리동네 FC`의 `공포의 삑삑이` 훈련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파르타~ 300 생각나네", "헐~ 국대도 벌벌 떨었던 공포의 삑삑이가 `예체능`에 오다니", "나라면 곧바로 쓰러질 듯", "영표형 `우리동네 FC` 위해 이 악무셨군요", "삑삑이라니.. 듣기만 해도 후덜덜", "윤두준 원준 민호 중 누가 제일 오래 남을까? 완전 강철 체력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늘밤 11시 2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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