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박하선, 관계회복 원하는 권상우에 이혼서류 "우리 헤어져"

입력 2014-08-05 23:20  


박하선이 결국 이혼을 선택했다.

5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PD 박영수|작가 한지훈)에서 나홍주(박하선 분)이 차석훈(권상우 분)에게 이혼서류를 내밀었다.

나홍주는 병원에서 만난 유세영(최지우 분)으로부터 남편 차석훈이 홍주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 두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세영이 석훈을 진심으로 아껴하며 홍주에게 그를 다시 받아 달라고 뻔뻔하게 말하자 자존심이 상한다.

M호텔 인수를 성공적으로 끝낸 차석훈은 사직서를 내고 병원에서 퇴근하는 아내 홍주에게 전화를 걸어 저녁 약속을 한다.

결혼반지를 새로 준비해 홍주에게 다시 돌아가고자 했던 석훈은 아내가 좋아하던 레스토랑을 예약해 한껏 분위기를 낸다.

차석훈은 홍주와 처음 만났던 때 그녀에게 한눈에 반해 고의적으로 병원을 찾았던 것을 언급하며 추억에 잠기고 홍주는 "석훈 씨가 퇴원할 때 나도 많이 아쉽고 허전했어. 참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람인데 이제는 다시 볼 수 없겠지. 날 웃게 해주고 손잡아 주던 그 사람은 이제 없어. 그 사람을 믿고 사랑하던 나도 어디로 사라졌고."라며 불편한 듯 자리를 떠난다.

홍주는 마음의 정리라도 끝이 난 듯 서류 한 장을 들고 오열하고 다시 테이블로 돌아온다.

반지 케이스를 보던 차석훈은 나홍주가 돌아오자 그녀가 한 말이 무슨 뜻인지 알고 있다면서 복잡한 것 다 잊고 둘만 생각하자고 말하는데 우연히 아내의 손에 결혼반지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나홍주는 이혼서류를 내밀며 "나도 사직서야. 당신 아내 이제 그만 두려고. 우리 헤어지자."라며 그와 진짜 이별을 선언했고 충격 받은 차석훈은 말을 잇지 못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