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 "휴가 아닌 전지훈련을 가려고 한거다" 재치입담~

입력 2014-08-05 23:32  


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휴가를 달라고 보챈 정형돈을 고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이영표에게 아침 일찍 나와서 자진 훈련을 했다며 “우린 이렇게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라며 말을 건넸다.

이어 “이렇게 열심히 임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제작진에게 휴가를 보내달라고 말한 멤버가 있다“라며 당황해했다.그러자 예체능 멤버들은 “도대체 누구냐?”라며 궁금해 했고, 이영표 역시 “휴가를 보내달라고 하는 진상은 우리 팀에 없을 것 같다”라며 일축했다.


하지만 그 순간 정형돈의 얼굴이 변했고 갑자기 “그렇게 말한 사람이 누구냐”라며 계속 말이 많아져 의심을 샀고 ,결국 강호동은 “정형돈씨 휴가가 가고 싶다고 제작진에게 말한 게 사실입니까”라고 물어 웃음을 유발했고 정형돈은 “나는 해외로 전지훈련간다고 말했을 뿐이다”라며 재치 있게 넘겼다.

이에 예체능 멤버들 역시 “전지훈련 어디로 갈 생각이었냐?”라고 물었고 정형돈은 “하와이”라고 웃으며 말하며 자신의 모습에 멋쩍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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