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김제동, 이효리 술 타입 “발레파킹이다” 네버스탑 음주법

입력 2014-08-06 01:59  


김제동이 이효리의 술자리 실수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매직아이’에서 김제동이 이효리의 술타입을 밝혔다.

김제동은 술에 취해 거리에 쓰러진 사람들을 보고 이제는 안쓰러운 마음이 들더라면서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효리를 지목해 본인이 워낙 많이 쓰러져 보고 그런 경험이 있다고 말해 이효리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김창옥은 “효리씨는 그런 적은 없잖아요?” 라며 전혀 이효리의 음주 스타일을 모르는 듯 물었고, 김제동은 “많이 안 친하시구나~” 라며 이효리의 술버릇 흑역사를 술술 풀었다.

김제동은 이효리가 도로에 늘 깔려 있다고 해서 별명이 중앙선이었다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이효리가 주워먹고 얻어먹고 뻗어있고 쓰러져있던 유기견 시절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은 이효리가 술이 취해서 곱창집이라 미끄러운데 계단을 내려오고 있을 때 “어떻게 표현 해야 하지?” 라며 당시의 상황을 전하려 하자 이효리가 “곱창집 얘기 하지 마요” 라고 말해 이야기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제동은 “그냥 쫙 뻗었다고 생각하면 돼요. 놀랄 수도 없었어요. 워낙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라면서 멀쩡하게 걸어오던 이효리가 시야에서 사라졌다고 말해 당시의 상황을 짐작케했다.

이효리는 지금 시어머니가 보고 계시는데 무슨 얘기를 하는 거냐 분노했고, 김제동은 잠시 TV를 끄시라고 말해 이효리의 입을 막았다.

김제동은 이효리가 만화에 나오는 ‘공란처리 기법’인 ‘헉’ 글자만 나오는 상황에 사람이 사라졌고, 곱창집의 사람들이 모두 이효리가 추악하게 쓰러진 것을 알고 못 본 것 마냥 술을 마셔 너무 고마웠더라 전했다.

김제동이 이효리에게 다가가 일어나라 말했고, 이효리는 “오빠, 가!” 라고 말해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던 일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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