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첨단 뿌리기술 본격 육성‥R&D, 해외진출 지원

정부가 첨단 뿌리기술 육성에 본격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일(7일) 첨단 뿌리기술 선정 방안을 공고하고, 10월까지 전문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첨단 뿌리기술을 선정하는 등 매년 50~100여개의 첨단뿌리기술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첨단 뿌리기술은 주력산업 제품의 품질을 고도화하고 로봇, 항공기,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성장동력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초정밀·고도공정의 최상의 기술을 말합니다.

정부는 첨단 뿌리기술 보유기업에 대해서는 높은 기술수준에 걸맞게 중장기 연구개발(R&D), 고급기술인력과 해외시장 개척 등과 같이 차별화된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뿌리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연 300억원) 집중 지원하고, 석박사급 고급 뿌리기술인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며 2015년 예산에 우수 뿌리기술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사업 신설을 추진합니다.

최태현 소재부품정책국장은 "첨단 뿌리기술은 국내 주력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분야로 뿌리기술의 확보와 선점이 국내 주력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정부가 국내 뿌리기업이 첨단 뿌리기술을 확보하고 향상시켜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공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업부(www.mke.go.kr),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www.kpic.re.kr),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www.keit.re.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