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가 언급한 장필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이효리는 대선배인 장필순에게 혼이 났었다고 말했다.
이날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장필순 선배님과 술을 마시는데 ‘마셔라 마셔라’를 외치며 오버했다”며 “근데 필순 언니한테 엄청 혼났다. 나는 처음 뵈었기 때문에 조심했어야 했다. 필순 언니가 ‘뭐하는 짓이냐. 조용히 술자리 즐기면 되지 왜 오버하냐”고 혼이 났다고 말했다.
장필순은 1980년대 활동한 그룹 ‘소리두울’의 멤버로 1989년 1집 앨범 ‘어느새’로 데뷔했다. 장필순은 통기타와 포크음악에 기반하고 있으면 대표곡으로는 ‘하루’,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순간마다’, ‘동창’ 등이다.
장필순은 1995년에 발매한 4집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해, 재즈와 일렉트로니카를 가미한 포크록을 시도했다.
2002년 12월 23일 한국일보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5’에 장필순의 6집 ‘Soony6’가 2위, 2007년 경향신문사와 가슴네트워크가 선정한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5집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1997)’와 6집 ‘Soony6(2002)’이 각각 15위와 62위에 오른 바 있다.
이효리 장필순 일화를 들은 누리꾼들은 “‘매직아이’이효리 장필순 의외의 인맥이네”, “‘매직아이’이효리 장필순 웃기다”, “‘매직아이’이효리를 제압하다니 장필순 카리스마 대단하네”, “‘매직아이’이효리 장필순 의외의 에피소드다”, “‘매직아이’이효리 장필순 둘다 좋음”, “‘매직아이’이효리 장필순 음악스타일은 완전 다른데 친구였어?”, “‘매직아이’이효리 장필순 둘다 흥해라” 등 반응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