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동안의 휴가나 방학 등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예뻐져 주위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간혹 주위사람들로부터 "성형수술을 받았나?"라는 오해를 사기도 한다. 하지만 대체로 성형수술 등의 방법은 회복기간이 길어 오랜 시간이 걸리기 마련 특별한 수술을 받지 않은 것 같은데도 몰라보게 예뻐진 경우다.
짧은 기간을 이용해 예뻐지기 위한 방법 등이 많이 사용되는데 그 대표적인 시술이 바로 라미네이트다.
라미네이트는 치아교정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교정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도 짧은 시간 안에 치아를 가지런하게 교정할 수 있는 시술이다. 치아가 가지런해져 어색했던 얼굴의 하안이 반듯해져 훨씬 예뻐 보이기도 하면서 가지런한 치열로의 교정은 건강하게 치아를 유지시켜 준다.
라미네이트는 치아 성형의 일종으로 벌어진 치아, 비뚤어진 치아, 왜소 치아 등 문제가 있는 치아의 표면을 긁어낸 후 자연치아와 흡사한 맞춤 세라믹 치아를 붙이는 방법이다. 치아의 배열을 가지런하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미백 치료로 해결이 불가능할 만큼 누런 치아도 영구 미백의 효과를 가질 수 있다. 게다가 이런 놀라운 효과를 단 7~10일 정도 만에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삭제하는 치아의 두께를 절반 이하로 줄이거나 아예 삭제를 하지 않는 무삭제 라미네이트가 주목받고 있다. 어쨌거나 치아를 삭제하는 것은 최소화하는 것이 치아건강을 위해 이롭기 때문이다. 화이트치과의 ‘화이트라미네이트’(UN-CUT 라미네이트)의 경우 일반 라미네이트(0.5mm)와 달리 최대 0.2mm로 아주 얇게 치아를 삭제해낸다.
또한 일반 라미네이트가 잘 떨어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던데 반해 ‘UN-CUT’ 라미네이트는 초강도 재료를 사용하기에 쉽게 망가지지 않는다. 심미적인 부분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화이트치과 김행철 원장은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뿌리를 움직이는 치아 교정과 달리 치아를 뽑지 않고 통증 없이 짧은 시간에 시술을 마칠 수 있어 예비 신랑신부, 취업 준비생, 직장인 등 빠른 시간에 치아의 배열을 고르게 하고 싶은 분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는 여러 가지 본인의 치아 상태를 꼼꼼히 진단하여 분석한 후 가장 이상적인 치아모양과 미소라인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병원과 전문의의 선택이 중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