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 대학입시전형, 중앙전문학교에 관심 급증...이유는?

수능을 3달여 정도 남겨둔 시기,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수시모집에 대한 부분이다. 기존 수시 1, 2차로 나누어 진행하던 것과는 달리 올해 대학입학전형부터는 수시모집이 통합되어(9월 6일부터 18일) 모집이 진행된다.

이렇게 통합된 수시모집전형으로 수시합격에 필요한 내신성적과 수능최저합격등급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수험생들이 자신의 성적과 모의고사점수로 수능점수를 예상해 보며 자신에게 맞는 입시전형을 찾는 가운데, 최근에는 수능과 내신점수 없이도 개개인의 적성과 면접을 통해 입학하고 학점 및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 중 중앙전문학교는 학점은행제를 기반으로 하여 실무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재학생들의 취업 및 편입 시 필요한 영어능력 향상을 위하여 제2캠퍼스인 글로벌 관광통역 전문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반, 취업실무교육, 학점추가이수과정 등 취업과 편입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신입생들의 원활한 진학과 취업상담이 이루어지기 위해 신입생 1명과 학과 교수님, 학과선배, 진로상담센터 3부분을 의미하는 ONE & THREE SYSTEM을 적용했다. 재학생들의 경우 학습력 향상과 선, 후배-동기들 간의 유대관계를 향상 시켜주는 TUTORING 제도를 도입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활동과 전공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는데 도움을 주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전문학교 졸업생 이 모 군은 "실무중심으로 이루어진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지식을 더 자세히 쌓을 수 있어서 실제 취업해 업체에 나가서도 많은 부분의 지식을 활용할 수 있어 좋았다. 또 전공에 관련된 자격증처럼 혼자서 공부하기 힘든 부분을 TUTORING 제도와 자격증 취득반을 이용해 취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라고 전했다.

중앙전문학교는 경영학부 외 IT융합학부, 게임학부, 디자인영상학부 총 4개 학부 12개 학과로 운영 중이며 현재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중앙전문학교 입학관리처(1899-5338)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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