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드라마 `상어`에서 애틋한 연인으로 출연한 바 있는 손예진과 함께 `해적`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최근 개봉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감독 이석훈, 제작 하리마오픽쳐스)의 히어로 김남길은 최근 한국경제TV 블루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배우 손예진과 스크린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남길은 한동안 드라마 `선덕여왕`, `나쁜 남자`, `상어` 등의 작품으로 브라운관에서 활동하다 스크린으로 컴백했다. 특히 전작 `상어`에 함께 출연하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는 배우 손예진과 함께 돌아와 눈길을 끈다. 손예진과 김남길이 드라마 `상어`에 이어 굳이 `해적`에서 호흡을 맞추자 사람들은 의심의 눈길을 보낸 바 있다. 작품 외적으로도 뭔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살 만한 상황이었다. 결국 열애설까지 터졌다.
이에 대해 김남길은 "사실 `해적` 대본을 받은 것은 `상어`를 하기 전"이라며 "내가 먼저 시나리오를 받았고, 내가 이 작품을 함께 하자고 추천했다. 예진이의 기존 이미지가 청순 가련형인데 실제로 보면 정말 욕심 많고 유쾌한 친구기 때문에 잘 할 것 같아서 추천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나 역시 내가 원래 가지고 있는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상어`에서 보여주지 못한 모습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서 `우리끼리 로맨틱 코미디 하면 정말 재밌을 텐데`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작품으로 오늘(6일) 개봉했다.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최근 개봉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감독 이석훈, 제작 하리마오픽쳐스)의 히어로 김남길은 최근 한국경제TV 블루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배우 손예진과 스크린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남길은 한동안 드라마 `선덕여왕`, `나쁜 남자`, `상어` 등의 작품으로 브라운관에서 활동하다 스크린으로 컴백했다. 특히 전작 `상어`에 함께 출연하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는 배우 손예진과 함께 돌아와 눈길을 끈다. 손예진과 김남길이 드라마 `상어`에 이어 굳이 `해적`에서 호흡을 맞추자 사람들은 의심의 눈길을 보낸 바 있다. 작품 외적으로도 뭔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살 만한 상황이었다. 결국 열애설까지 터졌다.
이에 대해 김남길은 "사실 `해적` 대본을 받은 것은 `상어`를 하기 전"이라며 "내가 먼저 시나리오를 받았고, 내가 이 작품을 함께 하자고 추천했다. 예진이의 기존 이미지가 청순 가련형인데 실제로 보면 정말 욕심 많고 유쾌한 친구기 때문에 잘 할 것 같아서 추천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나 역시 내가 원래 가지고 있는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상어`에서 보여주지 못한 모습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서 `우리끼리 로맨틱 코미디 하면 정말 재밌을 텐데`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작품으로 오늘(6일) 개봉했다.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