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천이슬 "남자친구 양상국 있지만 외로워" 전문가도 "조심해야 한다" 조언

입력 2014-08-06 22:27  


천이슬이 남다른 외로움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는 조절하지 못하면 화를 부르는 우리 몸의 경고 신호, 분노조절장애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천이슬은 그림을 그려 간단한 심리를 파악하는 검사에서 대인관계에 관심이 있고 의사소통, 남의 평가에 대해 민감하다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천이슬은 이 때문에 분노를 제대로 표출하지 못해 혼자 스트레스를 받는다며조심해야 한다는조언을 받아 출연자들의 걱정을 사기도.

이에 천이슬은 "타지에서 혼자 와서 생활하다 보니 외로운 부분이 많다. 남자친구가 있어 든든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걸 다 얘기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힘들 때도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러한 성격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기 때문에 연예게 활동에 있어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상대방을 만들어야 한다"며 주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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