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김치’ 차현정 악행, 도 넘었다 ‘남의 공장에 방화까지’

입력 2014-08-07 08:30  


현지가 태경을 무너뜨릴 계획을 실행했다.

8월 7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 72회에서 태경(김호진 분)에게 무섭도록 집착하는 현지(차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지는 재한(노주현 분)이 태경만 감싸고 돌자 분노와 함께 위기감을 느꼈다. 태경이 재한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현지로서는 태경의 성공을 두고 볼 수 없었다. 태경이 사업적으로 성공을 거두면 언젠가는 자신의 자리를 빼앗길 수도 있는 노릇이었다.

특히 이날 재한은 현지에게 “네가 태강을 이끌 재목이 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햇고 현지는 “할아버지의 유일한 손녀는 나다!”라며 태강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이후 현지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움직여라”라고 말했다. 재한에게 실망했다는 이야길 듣고 난 직후라 누구한테 연락을 한 것인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 다음 장면에서는 태경을 미행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 태경이 재한을 만나러 왔다는 소식에 현지는 회장실로 쫓아 올라가 “또 뭘 구걸하러 왔느냐”라며 소리쳤고 재한은 노여워했다. 재한은 현지에게 “우선 인간이 돼라”며 답답해했다.

재한에게 혼이 난 현지는 그 화를 태경에게 풀었다. 현지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시작 해라”라고 명령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 태경을 미행하던 남자가 태경의 공장에 불을 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장 안에는 아직 태경이 일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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