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전기톱 학살' 여주인공 마릴린 번즈 사망 "사인 아직"

입력 2014-08-07 10:29  


마릴린 번즈가 사망했다. 향년 65세였다.

미국의 TMZ, 할리우드 라이프 등 외신들은 마릴린 번즈의 시신이 5일(이하 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시에 있는 자택에서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마릴린 번즈의 시신은 가족들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마릴린 번즈의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마릴린 번즈는 `텍사스 전기톱 학살`(The Texas Chainsaw Massacre)에서 유일하게 살아남는 여주인공 샐리 하데스티 역으로 출연했다.

마릴린 번즈는 이후 공포영화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의 1994년, 2013년 리메이크작에 카메오로도 출연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마릴린 번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 돌아가시기엔 이른 나인데 안타깝습니다” “공포영화에서 명연기 보여주셨는데” 등의 의견을 남기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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