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사인, 합병상장 통해 선두기업 입지 다진다

정경준 기자

입력 2014-08-07 17:14   수정 2014-08-07 17:15

<앵커>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케이사인이 케이비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개인정보를 담고 있는 데이타베이스(DB)를 암호화하는, DB 암호화 솔루션 부문 시장 점유율 1위 케이사인.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권 DB암호화 솔루션 최다 구축 레퍼런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승락 대표이사
"개인정보를 담고 있는 데이타베이스를 암호화하는 DB암호화 솔루션를 공급하는 벤처보안기업이다. 개인정보 암호화는 가장 기본적인 조치이며 개인정보유출시 암호화되기 때문에 그 개인정보는 무용지물이 된다. 개인정보보호의 최후의 보루다."

한층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DB보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관련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시장의 급성장세 추세와 맞물려 케이사인 역시도 매년 30%에 육박하는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207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

최근에는 빅데이터 대한 수집, 저장, 분석 등 일련의 행위를 자동화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승락 대표이사
"개인정보 DB암호화 솔루션으로 과거 3년전부터 폭발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향후 2년간은 1천억원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실적 측면에서 향후 2~3년에도 폭발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케이사인은 이번 합병상장을 계기로, 다양한 보안 솔루션 개발에 나서 보안 업계 선두 기업으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입니다.

크고 작은 보안 사고로 인해 개인정보보호는 물론 새로운 인증 수단 도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대응 제품을 선보이면서 시장 점유율 확대 및 매출 증대에 나서겠다는 전략입니다.

합병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 11일이며, 합병상장으로 확보하게 될 160억원의 자금은 연구개발비 등에 집중 사용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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