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수 각트와 아유미가 끝내 결별했다.
오늘(7일)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각트와 아유미가 성격차이와 바쁜 일정 탓에 소원하게 지내다 이달 초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각트는 자신의 블로그에 ‘소중한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아유미와의 결별 심경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아유미와 헤어진 각트는 일본 대표 비주얼 록 가수로 친한파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각트는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에서 활동 중인 k팝 가수들에게도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1999년 솔로 데뷔 후 일본 록 음악계의 대표주자로 활동한 각트는 무대 위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2011년 일본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이재민을 위한 기금을 시작, 각 지원 단체 및 사회 복지 법인에 기부를 하기도 했다.
한편 현지 언론은 아유미와 각트의 이별에 “성격차이와 바쁜 스케줄로 관계가 소원해졌다며 2년 열애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유미 각트”, “아유미 각트 헤어졌네”, “아유미 각트 대박”, “아유미 각트, 결국 헤어졌구나”, “아유미 각트, 오래 사겼는데 아쉽다”, “아유미 각트, 잘 어울렸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