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의 ‘예뻐졌다’가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오늘(7일) 정오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박보람의 데뷔곡 ‘예뻐졌다’가 엠넷닷컴과 벅스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신인 데뷔곡이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보기 드문 일로 4년간의 트레이닝 끝에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게 된 박보람은 이른바 ‘특급 데뷔’에 성공한 셈.
박보람의 ‘예뻐졌다’는 “바나나 한 개, 계란 두 개, 예뻐졌다 매일 듣고 싶었던 말” 등의 가사로 자신의 이야기로 감정을 녹여냈으며 모든 여자들의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낸 곡이다.
박보람의 소속사 관계자는 “앞서 밝혀왔던 것처럼 가사 내용이 박보람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고, 최고의 스태프와 노력했던 결실이 드러나 기분이 좋다. 많은 분들이 들으시면서 공감해 주신 거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보람이 2014년 신인상을 목표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만큼 앞으로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4년 만에 데뷔하는 박보람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예뻐졌다’는 힙합리듬이 결합된 미디움템포의 곡으로 한 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멜로디에 전반적으로 깔리는 복고풍 피아노가 인상적인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