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계열사 펀드 판매비중 '감소'

김종학 기자

입력 2014-08-07 17:15  

국내 펀드시장에서 계열사펀드 신규판매 규제가 시행된 이후 계열사펀드 판매가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펀드판매사가 계열 자산운용사의 펀드 위주로 판매하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이른바 50%룰로 불리는 계열사펀드 신규판매규제를 지난해 4월 도입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분기별 펀드신규 판매량 가운데 계열사펀드 비중은 50%룰 도입초기인 지난해 2분기 27.6%였으나 올해 1분기 16.9%까지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열사펀드 판매비중이 50%를 초과한 회사는 지난해 2분기 4개 금융사였으나, 올해 1분기 1곳으로 줄었습니다.

반면 같은기간 계열사펀드 판매비중이 10% 미만인 회사는 19곳에서 23곳으로 증가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계열사펀드 신규판매규제인 50%룰이 펀드판매회사의 고객 지향 성향을 강화하는 촉매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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