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색계' 실존인물과 싱크로율 100% '동일인물 아냐?'

영화 `색계`에서 배우 탕웨이가 열연한 왕치아즈 역의 실제 모델인 정핑루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6일 영화 `색계`에서 조형·미술 디자인을 담당한 피아오루어무 감독은 자신의 웨이보에 `영화 `색계`의 실제 모델입니다. 영화 속 왕치아즈는 이 오래된 사진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창가의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정핑루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사진 속 정핑루는 모자를 쓴 헤어스타일과 손짓, 분위기가 영화 속 탕웨이의 모습과 매우 흡사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 `색계`는 중국 출신 작가 장아이링의 소설 `색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소설 `색계`는 실제 일제가 점령했던 1930년대 상하이에서 사교계의 꽃으로 불리던 국민당 정보원 정핑루(鄭平如 1918~1940)의 삶을 바탕으로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탕웨이 색계 실존인물, 진짜 똑같네" "탕웨이 색계 실존인물, 역시 탕웨이야" "탕웨이 색계 실존인물, 대단하다..." "탕웨이 색계 실존인물, 역시 탕웨이야" "탕웨이 색계 실존인물, 싱크로율 신기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피아오루어무 웨이보)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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