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이성경, 불량 여고생 완벽 소화..깜찍 러블리

입력 2014-08-07 23:55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의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이 화제다.


이성경은 `괜찮아, 사랑이야` 5화 방송 후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성경은 이날 방송에서 교복에 백팩을 메고 삐딱한 여고생 오소녀로 완벽히 변신했다.

오소녀는 장재열(조인성)에게 "집에 열쇠를 잃어버렸다. 엄마는 3살 때 집 나가 가끔 돈만 주러오고, 고물 줍는 아버지는 발동 걸리면 며칠씩 집에 안 들어온다"며 막무가내로 재열의 집에서 잠을 재워달라고 말했다. 또한 재열이 열쇠 아저씨를 부르라며 돈을 주자 "담배 사먹어야지"라며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부르며 반항하는 모습을 보였다.

재열은 어쩔수 없이 소녀를 집으로 데려가고 이에 지해수(공효진)는 소녀에게 나가라며 화를 냈다. 하지만 해수는 "갈 데 없어요. 그리고 여기 저 아저씨 집이잖아요"라며 태평하게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먹고 거실 소파에 대자로 드러누운 소녀를 결국 자신의 방에 재웠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샤워 중이던 해수는 자신을 개의치않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소녀에 기겁하며 내쫓았다.

7일 소속사에서 공개한 사진은 극 중 해수로부터 집에서 내쫓기는 오소녀 역 이성경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 사진 속 이성경은 반항기 가득한 눈빛의 소녀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특히 뾰루퉁한 표정을 지은 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브라운과 핑크 투톤 컬러의 헤어와 투명한 피부가 조화를 이루며 인형같은 신비로운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괜찮아사랑이야` 이성경 존재감 폭발" "`괜찮아사랑이야` 이성경 날라리 연기 진짜 잘해" "`괜찮아사랑이야` 이성경 불량소녀인데 너무 귀엽다" "`괜찮아사랑이야` 이성경 이광수랑 투샷에도 기럭지 최고 역시 모델이구나" "`괜찮아사랑이야` 이성경 진짜 인형같이 신비롭게 생겼다" "`괜찮아사랑이야` 이성경 모델이었구나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YG)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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