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한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 송종국의 한마디에 9kg을 감량한 사연을 공개했다.
박잎선은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살림의 여왕 특집’에 배우 이유리, 방송인 크리스티나, 이국주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녹화에서 박잎선은 송종국의 한 마디에 충격 받아 무려 9kg 감량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잎선은 과거 레이저를 맞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갑자기 송종국 대신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었던 일을 공개했다. 박잎선은 할 수 없이 부은 얼굴로 방송에 임했으며, 이후 송종국과 함께 해당 방송을 모니터 했다고.
그러나 송종국은 해당 방송을 보며 박잎선에게 한마디 돌직구를 날렸으며, 충격을 받은 박잎선은 “그 한마디를 듣고, 제가 오빠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단백질 파우더만 먹으며 열심히 다이어트 했다”고 뜬금없는 사랑 고백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잎선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든 송종국의 돌직구와, 먼저 프러포즈를 했으나 거절당한 이유리의 사연, 그리고 아이돌 연습생과 사귀었던 이국주의 사연은 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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