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디오 父와 몸싸움 후 경찰에 "분명 폭행이 있었다"

입력 2014-08-08 01:01  


조인성이 디오의 부친과 싸워서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김규태 연출/노희경 극본) 6회에서 장재열(조인성)은 한강우(디오)를 집에 데려다줬다.

한강우와 장재열은 지해수(공효진)에 대해 스스럼 없이 이야기하며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한강우는 "그 분 불안장애 그거 거짓말 아니냐. 작가님과 밀당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장재열은 "아닌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도 쉽지가 않아서 문제"라며 자신의 마음을 한강우에게만은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강우의 집이 다왔다. 허름한 그 집을 가리키며 한강우는 차에서 내렸다. 그때 한강우 앞으로 한 남자가 여자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며 거리로 나왔다. 남자는 여자를 연신 때렸고 한강우는 그런 남자를 말렸다. 그 모습을 본 장재열은 다가가서 남자를 때렸다.

한강우의 부친과 장재열의 싸움이 계속됐다. 특히 장재열은 한강우 부친이 아내를 폭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거를 떠올렸다. 과거에서 자신은 테이블 위에 놓인 과도를 보고 있었다. 한강우도 정신을 잃고 길에서 돌 하나를 주어 들었다. 장재열은 한강우에게 달려가 "정신 차리라"며 말렸다. 그리고 그의 뺨을 때리며 "정신 차려. 엄마 데리고 도망가라"고 소리쳤다.



장재열은 한강우를 말린 뒤 한강우의 부친을 때리기 시작했다. 과거의 이성을 잃은 자신을 그렇게 돕고 싶었던 것. 그는 대신 한강우 부친과 싸우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싸움이 계속되는 곳은 CCTV가 놓여진 곳이었다. 장재열은 과거 의붓 아버지에게 맞을때처럼 몸을 잔뜩 웅크리고 폭행을 견뎌내고 있었다.

참다 못한 장재열은 자리에서 일어나 그 남자를 때리고 발로 밟았다. 그렇게 연신 때리면서 시간이 흘렀다.

장재열은 경찰서에 가서 사건을 설명했다. 장재열이 말한 한강우의 집은 빈집으로 나왔다. 경찰은 이상해하며 고개를 갸웃거렸지만 장재열은 "당신들 이름 뭐냐. 이 가정폭력이 제대로 처리되나 지켜보겠다"고 소리쳤다. 과연 장재열은 이 사건의 CCTV를 확인하게 될지, 어떤 반응을 취할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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