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올티가 기리보이를 꺾었다.
지난 8월 7일 밤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래퍼 지원자들의 본 공연 무대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올티는 육지담을 제치고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올티는 `O`LL ready`를 선보였고 관객들의 호응 속에서 무대를 마쳤다.
또 한상엽을 이기고 올티와 대결하게 된 기리보이는 `Truck 1991`을 부르며 자신을 표현했다. 관객들은 열심히 버튼을 눌러 승자를 결정했다.
1라운드의 결과는 먼저 올티와 기리보이에게 공개되었다. 결과를 확인한 두 사람은 표정 변화가 전혀 없어 누가 승자인지 가늠하기 힘들었다.
이후 올티는 타블로-마스타우 팀으로 돌아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망한 것 같아요"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어 "기리보이 망한 것 같아요"라며 자신의 승리를 선언했고, 이에 타블로와 마스터우는 환호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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