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의땅’ 백승희, 아들 진우가 무섭다고 피하자 ‘절망’

입력 2014-08-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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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이 진우의 반응에 절망했다.

8일 방송된 KBS2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진우는 진경이 무서워 그림공부를 하기 싫다 말했고, 진경은 그런 진우의 반응에 절망했다.

진경(백승희)은 진우와 그림공부를 하는 날 꽃단장을 하고 있었다. 이왕이면 예뻐보여야 한다며 거울을 보고 매무새를 만지고 있는데 우창(강은탁)에게서 전화가 왔다.

우창이 진우 그림 수업을 취소할 수 없냐며 미안하다고 말하자 진경은 무슨 소리냐며 왜 취소를 하냐 따져 물었다.

우창은 진우가 가기 싫다는 말을 했다며 사실을 말했지만 진경은 진우가 그럴 리 없다며 애써 부정이었다.

순금네로 찾아온 진경은 “너네 뭐야? 애한테 뭐라고 이간질 했길래 애가 안 온대? 갑자기 왜 하기 싫다고 그러냐고?!” 라며 따졌고, 우창은 오전 내내 애를 달래도 싫다고 했다 말했다.

진경은 우창의 말에 거짓말 하지 말라며 흥분했고, 순금은 그런 진경이를 진정시켰다. 진경은 진우에게 직접 물어봐야 겠다면서 진우가 어디 있는지 물었다.


진경은 진우가 있는 덕분이네로 찾아가서 가짜피아노로 연습하고 있는 진우에게 같이 그림 그리러 가자 달랬다.

그런데 진우는 진경에게 가기 싫다면서 덕분이와 함께 피아노를 배우겠다고 말해 진경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순금은 진경에게 이왕 나온 김에 애들을 좀 봐달라며 부탁했지만 진경은 거지적선 제대로 한다면서 비꼬았다.

순금과 우창이 떠나자 진경은 진우와 덕분이에게 뭐하고 놀까 물었고, 덕분이는 “진우가 이모 무섭대요” 라고 말해 진경을 놀라게 만들었다.

진우는 “우리 집에 갈래요” 라며 진경에 등 돌리고 집으로 들어갔고 진경은 절망감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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