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잎선, "송종국 한 마디에 9kg 감량했다"

입력 2014-08-08 13:50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이 다이어트로 9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박잎선은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 "지난해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가족 특집을 했다. 당시 레이저 시술을 받아서 얼굴이 부어있었다. 몸도 토실토실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참 뒤에 방송 모니터를 하는데 남편이 `아, 이제 진짜 아줌마 다 됐구나`라고 했다. 오빠는 운동선수니까 내가 한심해 보였나 보더라. 그 말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박잎선은 "내가 오빠를 진짜 많이 사랑한다"며 "1월부터 다이어트를 해서 지금 9kg를 감량했다. 그 말을 들은 이후로 식욕이 뚝 떨어졌다. 운동하고 단백질 파우더 먹고 두부 김치 먹으며 살을 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3` 박잎선 송종국 정말 사랑하는 듯" "`해피투게더3` 박잎선 귀여워" "`해피투게더3` 박잎선 9kg 감량했구나" "`해피투게더3` 박잎선 대단하다" "`해피투게더3` 박잎선 9kg 감량이라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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