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출연 이후 박잎선-송종국 부부의 과거 발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박잎선은 지난 4월 5일 방송된 JTBC ‘집밥의 여왕’에 출연해 남편 송종국이 성형 수술에 대해 반대했다고 밝혔다.
박잎선은 “우리 남편이 나 얼굴에 뭐 하나 고치면 바로 이혼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자 다른 출연자들은 “정말 손 안 댔냐”라고 물었다.
박잎선은 “결혼 전에 했다. 코를 손 댔는데 결혼 후에는 절대 안 된다고 하더라”라며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송종국은 박잎선이 출연한 ‘집밥의 여왕’에 깜짝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잎선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직후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다른 출연진들은 송종국에게 “아내가 정말 예뻐졌다”라며 칭찬했다.
송종국은 “언제 저런 사진을 찍었대”라며 시치미를 떼면서도 아내에 대한 칭찬이 내심 좋은지 입이 귀에 걸린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