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로 예정된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계획을 보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8월 둘째주(11일~14일) 회사채 발행시장을 조사한 결과 8일 현재까지 발행 계획이 한 건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무보증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담보부사채 등 회사채 발행이 없었던 건 2009년 금융투자협회 통합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전통적으로 8월은 휴가철이 맞물려 비수기인데다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기업들이 발행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김수양 KB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국고채 3년물 금리가 기준금리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발행금리뿐 아니라 흥행을 고려할 때 금융통화위원회 앞두고 회사채를 발행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8월 둘째주(11일~14일) 회사채 발행시장을 조사한 결과 8일 현재까지 발행 계획이 한 건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무보증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담보부사채 등 회사채 발행이 없었던 건 2009년 금융투자협회 통합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전통적으로 8월은 휴가철이 맞물려 비수기인데다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기업들이 발행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김수양 KB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국고채 3년물 금리가 기준금리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발행금리뿐 아니라 흥행을 고려할 때 금융통화위원회 앞두고 회사채를 발행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