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에볼라 바이러스 "세계적 비상사태 선포"

입력 2014-08-08 17:02  


세계보건기구(WHO)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세계적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8월 8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발병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PHEIC)라고 선포했다.

WHO 에볼라 긴급위원회는 7일부터 열린 대책 회의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의 국가 간 전파 가능성과 확산 방지 대책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WHO는 2009년 신종플루와 올해 5월 소아마비 대유행과 관련해서도 PHEIC를 선포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실험 단계인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를 환자 치료에 사용할 것인지 결정하기 위해 다음주 의료 윤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7일(현지시각) 에볼라 바이러스 경보 단계를 최고 단계인 레벨1로 격상했다.

미국에 레벨 1의 전염병 경보가 내려진 것은 2009년 신종플루 발생 이후 5년 만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