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식객' 신성우, 프랑스 거리에서 누가 맛보고 '감격'

입력 2014-08-08 22:59   수정 2014-08-08 23:09


`7인의 식객` 신성우가 누가를 시식했다.

8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7인의 식객`에서는 신성우, 이영아, 서경석, 손헌수, 샘 해밍턴, G.NA, 유미선이 함께하는 프랑스에서의 두 번째 여정이 그려졌다.

프랑스에서의 이튿날 아침, 식객들은 아를을 떠나 아비뇽으로 이동했다. 한 시간여를 달려 아비뇽 캠핑장에 도착한 식객들은 배고픔을 호소했다.

식객들은 식사 전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한 팀은 아비뇽 다리를, 한 팀은 교황청을 방문하는 것이 식객들이 수행해야 할 미션이었다.

신성우는 유미선, 샘 해밍턴과 함께 아비뇽 다리를 찾았다. 유미선은 거리의 가게에서 누가를 방문했다. 샘 해밍턴은 "프랑스 엿 유명하잖아요"라 반가워했다.


누가는 설탕 또는 꿀에 말린 과일이나 볶은 견과류를 섞어 만든 과자이다. 신성우 팀은 누가를 구입해 함께 시식했다. 누가를 맛본 유미선은 "엿인데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다"고 놀라워했다. 신성우는 "초코바에 들어 있는 것과 똑같다"고 눈을 크게 떴다.

신성우는 "에펠탑 2만 개도 아깝지 않다"며 에펠탑 개수로 점수를 주는 식객 가이드 제도로 누가의 맛을 평했다. 배고픈 와중에 맛본 달콤한 간식이 힘이 된 것.

한편, 신성우는 레스토랑 크리스티앙 에띠엔느에서 토마토 요리를 맛보고 눈물을 흘려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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